오름개요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분화구 북쪽(바다쪽)으로의 용암류 유출에 의해 커다란 말굽형 화구를 이루며, 용암유출구의 전면에는 크고 작은 3개의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 사면은 조천읍 신촌리에 속하며 제주시와 북제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원형의 대형 분화구와 그에 딸린 원추형의 작은 언덕들로 이루어진 화산체이다. 예로부터 원당 3첩7봉(三疊七峰) 또는 원당칠봉(元堂七峰)이라 부르고 있다.
오름의 주봉 분화구 안에는 문강사(천태종)라는 절이 위치해 있으며, 절 앞에는 커다란 원형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절이 있기 전에는 이곳에 자연 연못이 있었으며 논으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분화구의 침식면의 외륜에는 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제터가 돌담과 시멘트로 둘러져 있으며, 돌담은 화산탄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오름 능선을 타고 오름 정상을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남쪽 정상에는 산화경방초소가 있다.
오름 주봉 앞으로 작은길을 따라가면 시멘트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절(寺)이 마주해 있는데, 하나는 원당불탑사(元堂佛塔寺-조계종)이고 또 하나는 원당사(元堂寺-태고종)이며, 원당불탑사 경내에는 보물1187호로 지정된 5층석탑이 있다.
식생
오름의 식생은 전체적으로 곰솔, 아카시아가 우점하고 있으며, 정상부에서 동측사면 지역으로는 아카시아나무를 우점으로 하는 곰솔, 비목나무, 예덕나무, 쥐똥나무 등이 혼재림을 이루고, 초본층으로는 환삼덩굴, 강아지풀, 망초, 억새 등이 분포하고 있다. 족제비, 고슴도치, 다람쥐 등이 서식하고, 노루도 가끔 출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름의 식생은 전체적으로 소나무(곰솔)와 아카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상부에서 동측 사면 지역으로는 아카시아 나무를 중심으로 소나무, 비목나무, 예덕나무, 쥐똥나무 등이 혼재림을 이룬다. 서쪽 사면으로는 위의 나무들 외에 보리수나무, 상동나무, 까마귀쪽나무, 찔레나무 등이 자라고, 곳곳에 환삼덩굴, 강아지풀, 망초, 억새 등이 분포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일주도로를 따라 가다가 삼양파출소 입구에서 북제주화력발전소 진입로로 들어서서 약 600m쯤 가면 오른쪽으로 문강사와 원당사, 원당불탑사 가는 길이 나있으며,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오름 주봉인 분화구 안에 있는 절 문강사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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