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는 옛부터 봄과 초여름에 이용되는 계절채소로 주로 먹는 부위는 잎자루로 날 것과 데쳐서 식욕을 증진시키고자 할 때 많이 먹으며, 국이나 찌게로 이용한다. 데칠 때는 소금을 뿌린 후 끓는 물에 머위를 넣고 약 2~3분 정도 데친 후 물에 행궈 꺼낸다. 머위는 지방에 따라 머위, 머구 등으로 부른다. 요리 전에 쓴맛이 강하므로 물에 충분히 담구어 두면 용출된다.
효능
▶ 잎에는 비타민A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의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에는 적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이지만 영양면보다는 항채로서의 성격이 더 크다.
▶ 약간의 당질, 단백질, 지질과 비타민, 미네랄(칼슘이 많음) 등을 함유하여 계절채소로 좋다.
▶ 소화, 식욕증진, 거담제 등은 정유와 쓴맛의 성분인 폴리페놀화합물의 효과이다.
▶ 머위 잎은 타박상에 찧어 붙이고 뱀에 물렸을 때도 응급조치로 이용되며, 또 건조시킨 지하경을 6~10g을 물 100㎖로 달여서 복용하면 거담, 해열, 건위에 유효하다.
▶ 은박지에 싸거나 빈 캔에 넣어 찜을 한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또는 술을 마실 때 술안주로도 아주 좋으며, 찜을 한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얻은 즙액을 양치질의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 꽃을 건조하여 불에 태울 때 그 연기를 마시면 꽤 장기간 몸에 가지고 있던 담을 치료할 수 있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 체력이 약한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 기침, 가래 제거에 달여 마시면 무리없이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 머위가 쉽게 갈변하는 것은 클로로겐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